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위기
[REOB 리서치_에너지분야]
“인터배터리 2022” 국내 배터리 3사 이차전지 분야 승기를 유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글로벌 공급망 위기 언급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2’에 참석 해 “배터리 업계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산업부 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 역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다 같이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 다” 고 말했다. 지동섭 SK온 사장도 “(배터리) 생태계가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많이 두는 게 중요하다” 고 밝혔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생길 수 있 어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중요성 원자재 인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망 관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COVID-19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핵심 원자재 수급은 정부가 직접 관리, 대응해 야 한다고 제안하며, 원자재 주요 제품별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고 수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터리 원자재 유통망 관리의 국가적 지원 필요
정순남 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강조하다 보니까 글로벌 공급망 유통 구조를 추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걸 추적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어디서 원석을 가지고 오는지, 어떻게 가공을 하는지 이 단계가 대부분 기업의 영업비밀이다. 그래서 상당히 어렵다. 정부에서는 협회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면 좋겠다 얘기해도 기업들의 영업비밀이 얽혀 있다 보니 쉬운 문제가 아니다. 내 생각엔 규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역할이 부여되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비철금속 사업하고 있는 기업 등에 환경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과 같이, 또 저리로 자금을 지 원해준다든가,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급망 강화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
‘인터배터리 2022’에서 국내 배터리 3사는 기업들이 지금의 승기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기차의 인기로 세계 배터리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최 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번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니켈 가격은 최대 250% 치솟으며, NCM, NCA 계열 배터리 가 주력 산업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원가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서는 경제계만이 아니라 외교·안보,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 부처 와 각계 전문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이정현, “[르포] 'K-이차전지' 신기술의 향연…'인터배터리 2022' 팡파르”,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619369 \
-이한얼, ”인터배터리2022 개막..."글로벌 공급망 문제 머리 맞대야”,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20317153707
-김보민, “세계 배터리 주도권 잡아라...LG·SK·삼성, '인터배터리'서 맞붙었다”, 뉴스퀘스트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12
-박선미, “공급망 고민 많은 한국…"컨트롤타워 세우고 해외자원개발 나설 필요"(종합)”, 아시아경제 https://cm.asiae.co.kr/article/202203151552435041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위기
[REOB 리서치_에너지분야]
“인터배터리 2022” 국내 배터리 3사 이차전지 분야 승기를 유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글로벌 공급망 위기 언급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2’에 참석 해 “배터리 업계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산업부 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 역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다 같이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 다” 고 말했다. 지동섭 SK온 사장도 “(배터리) 생태계가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많이 두는 게 중요하다” 고 밝혔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생길 수 있 어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중요성 원자재 인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망 관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COVID-19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핵심 원자재 수급은 정부가 직접 관리, 대응해 야 한다고 제안하며, 원자재 주요 제품별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고 수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터리 원자재 유통망 관리의 국가적 지원 필요
정순남 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강조하다 보니까 글로벌 공급망 유통 구조를 추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걸 추적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어디서 원석을 가지고 오는지, 어떻게 가공을 하는지 이 단계가 대부분 기업의 영업비밀이다. 그래서 상당히 어렵다. 정부에서는 협회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면 좋겠다 얘기해도 기업들의 영업비밀이 얽혀 있다 보니 쉬운 문제가 아니다. 내 생각엔 규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역할이 부여되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비철금속 사업하고 있는 기업 등에 환경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과 같이, 또 저리로 자금을 지 원해준다든가,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급망 강화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
‘인터배터리 2022’에서 국내 배터리 3사는 기업들이 지금의 승기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기차의 인기로 세계 배터리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최 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번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니켈 가격은 최대 250% 치솟으며, NCM, NCA 계열 배터리 가 주력 산업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원가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서는 경제계만이 아니라 외교·안보,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 부처 와 각계 전문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이정현, “[르포] 'K-이차전지' 신기술의 향연…'인터배터리 2022' 팡파르”,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619369 \
-이한얼, ”인터배터리2022 개막..."글로벌 공급망 문제 머리 맞대야”,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20317153707
-김보민, “세계 배터리 주도권 잡아라...LG·SK·삼성, '인터배터리'서 맞붙었다”, 뉴스퀘스트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12
-박선미, “공급망 고민 많은 한국…"컨트롤타워 세우고 해외자원개발 나설 필요"(종합)”, 아시아경제 https://cm.asiae.co.kr/article/202203151552435041